서울공자아카데미, 설립 10주년 기념 초등·중학생 중국어대회 개최

• 배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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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은 세계 제1호 공자학원인 서울공자아카데미가 오는 26일 서강대학교 다산관에서 중국교육부상 '제7회 초등·중학생 중국어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72명(초등부 37명, 중등부 35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중국교육부상이 주어진다. 

서울공자아카데미는 중국교육부 직속기관인 중국국가한반(中國國家漢辦)이 지원하여 설립한 세계 제1호 공자학원으로, 지난 10년간 한중 인문교류와 중국어의 국제적 보급에 커다란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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