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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경찰외사] 2021년 경찰외사 합격자 윤OO 작성일 2021-07-13
    글쓴이 윤OO 조회수 858

     

    안녕하세요!

    2021 안보수사 경력경쟁채용 중국어 분야 합격자 윤OO입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숙제를 올리러 들어오던 이곳에 합격 수기를 남기다니 .. 감회가 남다르네요!

     

     

    소개

    -중국 유학 기간 3(대외한어 전공)

    -중국에서 10년간 사업 운영

    -2019 hsk 6 (262)

     

     

    외사/안보수사 준비 기간

    2019 상반기 필기 탈락 (준비기간 3개월, 가산점 2)

    2019 하반기 최불 (준비기간 1개월, 가산점 2)

    2020 필기 탈락 (준비기간 4개월, 가산점 5)

    2021 최종 합격 (준비기간 4개월, 가산점 5)

     

     

    필기 준비

    필기는 외사/안보수사 경찰 시험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할 있습니다. 번째 이유는 가장 많은 퍼센트(30%) 차지하고 있고, 번째는 외사/안보수사에 지원하시는 분들이 기본적으로 높은 실력을 갖추신 분들이 많아 사소한 실수 만으로 필기에서 불합격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서입니다.

     

    한민화 선생님 깨서도 강조하시지만 번역의 가장 기본은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암기되어 있는 단어가 많으면 많을수록 자연스러운 번역이 가능 하고 -> 에서 모르는 단어를 만났을 글자 의미만 알더라도 창의적으로 비슷한 의미를 유추 있는 능력이 생기는 같습니다.

    단어는 한국어-> 중국어 순으로 정리했고 모르는 단어는 쓰임을 익히기 위해서 사전을 찾거나 바이두 검색을 통해서 적절한 짧은 예문을 찾아 암기해 두면서 단어를 정리했습니다.

    공부 시간이 절대적 기준이 수는 없지만 저는 평소 6시간, 시험 2개월 부터는 10시간씩 공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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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준비할 ->중이 가장 어려웠던 같습니다, 하지만 ->중은 어느 정도 정해진 틀이 있고 단어 량을 꾸준히 늘린다면 단기간 내에도 빨리 실력을 끌어올릴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중을 공부 법은 선생님들께서 번역하신 것을 통째로 외웠습니다. 모범 답안을 완벽하게 암기한 한국어 문장만 보고 선생님들께서 번역하신 그대로 쓰는 연습을 반복해서 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문장 부호도 그대로 암기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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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 출제 범위가 정해져 있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출시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다양한 분야의 중국어 문장을 접하는 것이 좋다 생각합니다.

    저는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주시는 시역을 녹음했고 수업이 끝난 제가 직접 시역을 보고 막히는 부분은 녹음을 참고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선생님께서 엄선하신 다양한 문장만 보아도 충분 하다 생각하지만 혹여 많은 중국어 문장을 접하시고 싶다면 시중에 판매하는 책을 참고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시험 1-2달은 시역보다는 중국어 문장을 읽고 한국어로 쓰는 연습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이 채점을 하는 것이니 글씨는 한국어 중국어 모두 깔끔하게 쓰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한국어를 사용하는 그리고 중국어를 사용하는 팬을 나누어 사용했습니다.)

     

     

    회화

    개인적으로 2021년도 회화 시험부터 질문의 난이도가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회화 시험을 상대적으로 쉽게 보는 경향이 있지만 전체 시험 중에 20% 차지함으로 꼼꼼히 준비하셔야 합니다.

    저는 전화 중국어를 신청해서 시험 1달간 집중적으로 기출 문제를 연습했고 중국 친구들과 자주 통화하면서 회화의 감을 유지하려 노력했습니다.

    자기소개, 지원동기, 자신의 장점단점 등등 이런 기본적인 질문 외에도 경찰 상황 질문이나 시사 문제 등은 충분히 연습해 보고 시험에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막연했던 꿈이 이루어지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던 같습니다. 실패를 겪으면서 자존감도 낮아지고 경찰 제복을 입은 모습이 점차 희미해질 때면 저절로 포기라는 단어가 떠오르곤 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을 하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오던 일을 접고 "이것 아니면 된다" 했던 처음 다짐을 다시 떠올리며 마음을 잡았습니다.

    각자 차이가 있겠지만 시험은 "그냥 한번 해볼까?"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합격할 없는 시험입니다. 가끔 직장과 병행해서 합격하시는 분도 있지만 대부분 시험에 "모든 " 걸고 준비하고 계십니다. 정말 모든 걸었다면 하지 못할 일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여러분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정말 마지막으로...

    선생님! 그리고 같은 꿈을 향에 함께 달려와준 친구분들! 만약 혼자였다면 오늘의 합격은 절대 없었을 것입니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멋진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